전포동 카페거리 오엘이커피하우스 브런치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전포동 오엘이커피하우스 브런치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전포 쪽 브런치를 찾으면 꼭 나오는 맛집이기도 했고, 평이나 비주얼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꼭 가봐야지 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답니다.
과연 기대 만큼 이었을지!? 평일 오전, 전포동 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후기 들려 드릴게요! (중요! 수요일은 휴무, 11시-6시 오픈)
주차 ⭐️⭐️
전포동은..아시다시피 주차할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갈 때마다 그냥 문화콘텐츠 개발원 주차장에다 합니다. 한 시간에 3000원인가 그랬어요. 유예 시간에 가더라도 골목에는 주차할 곳이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게 앞에 공간에 있는데, 그곳은 절!대! 주차하지 말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즉, 가게에서 제공하는 주차장이나 주차비는 없으며,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넓은 유료 주차장 정보:문화콘텐츠개발원 G사회교육원>
분위기&친절도&위생상태 ⭐️⭐️⭐️⭐️⭐️
모던한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지만, 내부는 프랑스 시골 분위기. 깔끔하고 예뻐요. 오픈형 주방이라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뭐랄까 프랑스 시골집에서 가정식 만들어 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두 분이 요리도 하시고, 주문도 받아 주시는데, 친절하신 편입니다. 테이블은 7-8개 되는 것 같아요. 4-5명 모임이 가능한 좌석도 있지만, 가게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테이블 좁고 의자 불편하고 딱딱해요 ㅠㅠ
가격 및 가성비 ⭐️⭐️⭐️
브런치 가게에서 가성비를 찾으면 안 되겠죠; 메뉴가 대략 10000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고, 특히 음료수 비쌉니다. 브런치 음료 할인 같은 것도 없고요.
그래도 브런치라고 하면 떠오르는 에그베네딕트나 크루아상이 아니라, 좀 더 독창적인 비주얼과 맛은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보통 브런치 먹으면 느끼해서 음료를 계속 먹게 되는데, 느끼하지 않은 게 신기했습니다.
메뉴 구성
제일 유명한 것 두개를 먹어 보았는데요, 바질 토마토샌드위치(1.1)랑 치즈 루꼴라 샌드위치(1.3) 그리고 착즙 오렌지 주스(6.5)!
웬만한 소식좌가 아니라면, 특히 여자들끼리 모임이라면 무조건 2인 3 메뉴를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아시죠? 우리 모이면 더 많이 먹게 되잖아요!!
특히 요거트류는 1인 1.5 메뉴 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사진에는 되게 푸짐해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양은 정말 적어요...;;
총평 ⭐️⭐️⭐️⭐️
비싸고, 양 적어요. 하지만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재료들의 밸런스가 튀지 않고 좋아요. 사장님이 나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메뉴를 구성한 것이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론 바질 토마토샌드위치는 정말 평범하다고 생각했고, 루꼴라 치즈 그릴드는 맛있었고요. 다음번에는 다른 토스트랑 요거트 도전해 보려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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