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연봉 순위 탑 10!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를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거의 모든 스포츠가 생기를 잃었었는데요. 오늘은 2021년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 탑 10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관중 입장 수익이나 광고 수익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메이저리그에도 엄청나게 힘든 시기였습니다. 올 가을이 되기 전 전 국민의 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이 또한 불확실합니다.

구단 입장에서도 관중 수입이나 광고 수입이 없으니 FA 대상인 선수도 졸지에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말씀 드릴 메이저리그의 연봉을 보시면 정말 어마어마한 시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큰돈이라 간단하게 1달러=1200원으로 환산하여 알려 드릴게요! 한화로 환산해 보면 진짜 더 크게 느껴지는 금액들이네요...

 

10위-8위

10위.커쇼(Clayton Kershaw)

10위는 LA 다저스의 투수 클래이튼 커쇼입니다. 3년 계약(2019-21)에 9300만 달러. 즉 연봉은 310만 불(한화 372억)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마차도 계약과 마찬가지로 기본급과 계약상 보너스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2010년 이후 8년 만에 사이영상 수상에 실패했었는데요. 19년도에는 부상으로 시즌 개막도 놓치고 1년 만에 공동 8위의 성적으로 마감했었습니다. 

공동 8위 매니 마차도(Manny Machado) /데이빗 프라이스(David Taylor Price)  

공동 8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등번호 13번, 내야수 매니 마차도입니다. 마차도는 2019년부터 28년까지 샌디에이고와 10년 계약을 맺었는데요. 10년 총금액이 3억 달러(한화 3000억)이었습니다. 역사상 두 번째 3억 달러 계약이었는데요. 

 

그 후로 선수들의 연봉이 점점 오르면서 추월당했죠. 하지만 연봉은 보너스까지 더 해서 3200만 불(한화 384억)입니다.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옵트아웃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파드레스에서 1년 차 성적이 가장 낮은 성적이었기에.. 어찌 되려나요?

 

두 번째 공동 8위 선수는 등번호 33번 LA 다저스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입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2억 1700만 불(한화 2170억)에 계약했고요. 연봉은 마차도와 같이 3200만 불입니다. 

 

프라이스는 85년생으로 전성기가 다소 지난 선수이지만, 2018년 성적이 좋았었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1년을 쉬었기 때문에 컨디션이 아주아주 좋은 상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7위-4위

저스틴 벌렌더(Justin Brooks Verlander)/부인 케이트업튼과..그물망 키스 기억하시나요? 야구선수들은 이분이 가장 부러울지도.

7위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등번호 35번 투수, 저스틴 벌렌더입니다. 2020년-2021년 2년 계약으로 6600만 불을 받아서 연봉은 330만 불(한화 396억)입니다.

 

2011년에 사이영상을 타고, 2019년에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었는데요. 역사상 사이영상 텀이 가장 긴 선수라고 합니다. 21년 계약이 끝나면 38세가 되기 때문에 마지막 최고 금액 연봉 계약이 아니었나 싶네요.

공동 4위 잭 그레인키(Zack Greinke)/스티븐 스트라스버그(Stephen Strasburg)/놀란 아레나도(Nolan James Arenado)

공동 4위는 총 3명입니다. 

 

공동 4 첫 번째 선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등번호 21번 투수 잭 그레인키입니다. 2016년부터 21년까지 6년간 2억 6650만 불입니다.

 

연봉으로 하면 3500만 불(한화 420억)입니다. 다저스에서 나온 지 벌써 5년이나 되었네요?(;;) 19년도에 자책 2.93으로 매우 좋은 성적을 보여 주었었습니다. 

 

두 번째 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등번호 37번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입니다. 2020년부터 26년까지 7년간 2억 4500만 달러(한화 2450억)에 계약된 상태라 연봉으로 역시 3500만 불입니다.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MVP였고, 팀의 우승을 이끌었죠. 샌디에이고 출신에 샌디에이고 주립대를 나온 선수인데, 워싱턴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지막 선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등번호 28번 내야수, 놀란 아레나도입니다. 201년-26년 까지 8년간 2억 6천만 불(2600억) 계약이고요. 연봉으로 환산하면 3500만 불입니다. 

 

국내에서는 류현진 선수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 1:5 트레이드로 카디널스 행이 확정되었기에 김광현의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3위-1위

3위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등번호 31번 투수 맥스 슈어저입니다. 2015-2021 7년간 2억 1천만 달러(2100억)이지만 20년 동안 연봉으로 3590만 불(한화 431억)을 받았기 때문에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계약 후 지급 금액 등등해서)

 

메이저 리그에서는 선수들의 연봉 지급을 미루는 방식이 흔한 일이긴 하지만, 슈어저는 1억 달러 넘게 뒤로 미루어 지급받았기에 평균 금액이 좀 큰 편입니다. 

 

2위는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입니다. 21년 메이저 개막식 때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치게 될까요!? 2020년-28년 9년간 3억 2440만 불(한화 3244억) 계약이고요, 연봉으로 환산하면 3600만 불(432억)입니다.

 

2019년도에 리그 최고 타수 326명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기록을 세웠고, 9경기 연속 10 스트라이크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5월 22일 정규시즌 이후에는 한 번도 '패'가 없죠. 평균 자책 1.78, 상대 타율 0.171입니다. 

 

1위는 LA 다저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입니다. 2019년부터 30년까지 무려 12년 장기계약으로 4억 2650만 불 계약입니다. 연봉은 3770만 불(452억)입니다. 메이저 리그 최초 4억 달러 시대를 연 장본인입니다.

 

트라우트 선수의 야구카드가 최근 스포츠 카드 경매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는데요, 트라우트의 메이저 신인시절 제작된 카드로 자필 사인이 담겨 있는 이 카드 한 장이 47억에 낙찰되었습니다.ㄷㄷㄷ

 

간단 요약정리

선수들이 매 시즌 동일한 금액을 지불받는 계약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의 순위는 2020년 급여만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1위 LA 다저스 마이크 트라우트 37.7 million
2위 뉴욕 양키스 게릿 콜 36 million
3위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 35.9 million
4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잭 그레인키 35 million
     워싱턴 내셔널즈 스티븐 스트라스 버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놀런 아레나도 
7위 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렌더 33 million
8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매니 마차도 32 million
     LA 다저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10위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31 million

10명 중 7명의 선수가 투수네요.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랑 프리미어 전부 관중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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